업계기사

디지털 신뢰: 2025년을 돌아보며, 2026년을 내다보다

작성자
marketing
작성일
2026-01-02 09:20
조회
6297
디지털 신뢰 도입의 사상 최고 수준과 AI 생성 공격의 위협

 

작성자: Alan Goode

보도일자: 2025년 12월 26일

출처: Biometricupdate.com

 

2025년은 디지털 신뢰에 있어 중대한 전화점의 해였다. 디지털 신원과 생체인증 솔루션의 도입이 사상 최고 수준에 이르렀고, 인터넷을 보다 안전한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중요한 국가 규제들이 이를 뒷받침했다. 여기에는 아동을 대상으로 한 성인·연령 부적합 콘텐츠를 제한하는 규제도 포함된다.

 

한편, 2025년에는 디지털 신뢰 인프라를 겨냥한 AI 기반 공격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사상 최고 수준의 사기가 발생했다. 위조 신분증을 만들고 딥페이크 영상을 생성할 수 있는 사용이 쉬운 AI 도구의 확산은 신원 확인 및 생체인증 솔루션에 큰 도전이 되고 있다. 2025년은 사기 범죄의 ‘호황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금융기관과 사기 예방 서비스의 보고에 따르면, 2025년에는 사기 피해 건수와 금액 모두 증가했다. 영국에서는 2025년 상반기에만 확인된 209만 건의 사건을 통해 총 6억 2,930만 파운드가 범죄자들에게 탈취되었는데, 이는 2024년 같은 기간 대비 사건 수 기준 17% 증가한 수치다. 다행히 업계는 이러한 위협에 대응해 정확한 개인 식별, 위조 문서 및 딥페이크 영상 탐지를 가능하게 하는 도구들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이들 도구는 인젝션 공격 탐지 솔루션과 함께 전반적으로 배포되어, 중요한 신원 확인 및 사기 방지 프로세스의 업무 흐름에 통합되고 있으며, 제시된 신원 문서가 진본이고 정당한 소유자의 손에 있음을 보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2026년을 앞두고, 업계가 디지털 신뢰의 최신 동향에 대한 신뢰할 수 있고 최신의 정보에 접근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돕기 위해 Biometric Update와 Goode는 협력하여, 비즈니스에 가장 적합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교육과 정보를 제공하는 보고서를 개발해 왔다. 2025년 보고서에서는 생체 ‘라이브니스’ 탐지, 온라인 연령 확인, 딥페이크 탐지, 디지털 신원 확인 등 디지털 신뢰 산업의 핵심 이슈들을 심층 분석했다.

 

안면 라이브니스 감지

2025년 동안 안면 라이브니스 감지는 신원 보증(identity assurance)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으며, 딥페이크 탐지와 함께 사용되는 경우가 많았고, 최근에는 인젝션 공격 탐지와의 결합도 점점 확대되고 있다.

 

AI 기반 사기가 끊임없이 증가하는 시대에, 비자는 2024년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 기간 동안 자사 신용카드 네트워크에서 잠재적 사기로 차단된 거래 건수가 전 세계적으로 2023년 대비 200% 급증했다고 밝혔다. 비자는 이러한 증가의 원인을 사기범들이 AI를 활용한 데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연령 검증

2025년은 아동이 성인용 및 연령 부적합 콘텐츠에 접근하는 것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 입법의 영향으로, 생체 기반 연령 검증(biometric age assurance) 분야에서 중대한 전환점이 된 해였다. 영국의 온라인 안전법(Online Safety Act, OSA)과 호주의 온라인 안전 개정법(2024)은 생체 연령 검증 도입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으며, 수백만 명의 이용자가 소셜미디어와 성인 콘텐츠에 접근하기 위해 자신의 연령을 증명하는 데 이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 EU와 미국을 포함해 더 많은 국가들이 유사한 법률 도입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2026년에는 이 기술이 한층 더 큰 성장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딥페이크 탐지

딥페이크가 점점 더 쉽고 저렴하게 제작될 수 있게 되면서, thispersondoesnotexist.com과 같은 사이트를 통해 무료로도 생성이 가능해졌고, 그 결과 문제는 위기 수준에 이르렀다. 영국 정부는 2025년에 공유될 딥페이크가 800만 건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이는 2023년의 50만 건에서 급증한 수치다. 정부는 AI가 생성한 딥페이크로 인한 위협을 완화하기 위한 노력을 “긴급한 국가적 우선 과제”이자 “온라인 시대 최대의 도전 과제 중 하나”라고 규정했다.

 

딥페이크로 인한 피해는 수백만 달러 규모의 손실로 이어지고 있다. 홍콩의 한 기업을 겨냥한 악명 높은 딥페이크 공격 사례에서는, 딥페이크로 만들어진 임원들이 영상 회의 화면에 등장해 직원으로 하여금 2,500만 달러를 사기성 은행 계좌로 송금하도록 유도하는데 성공했다.

 

딥페이크의 급증에 대응해 딥페이크 탐지 시장은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혁신을 요구하는 정부의 목소리도 점점 더 긴급해지고 있다. 현재 시장에는 수십 개의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 제공업체가 존재하며, 이들은 『2025 딥페이크 탐지 시장 보고서 & 구매자 가이드』의 구매자 가이드 섹션에서 소개되고 있다.

 

디지털 신원 확인

디지털 신원 확인(Digital Identity Verification, IDV)은 개인이 자신이 주장하는 바로 그 사람임을 입증하는 절차로, 규제에 의해 의무화된 경우나 사기 방지가 필수적인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된다.

 

2025년은 재사용 가능한 디지털 신원 확인, 정부 발급 디지털 신원, 디지털 신원 지갑 및 앱의 등장으로 IDV 산업이 중요한 기로에 선 해였다. 이러한 변화는 전통적인 IDV 공급업체들이 디지털 지갑 및 신원 오케스트레이션 솔루션 제공업체들과 협력하게 만들며 산업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 지갑에 저장된 디지털 신원 증명서에 대한 지원을 발표한 구글과 애플의 행보는 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켰으며, 이들 글로벌 기술 기업이 신원 생태계에서 어떤 역할을 차지하게 될지는 2026년을 향한 중요한 고려 사항이 될 것이다.

 

가속화되는 AI 위협과 디지털 신원의 미래에 대한 명확성

2026년을 향해 나아가면서 AI로 인한 위협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며, 이는 업계에 상당한 도전을 안겨줄 것이다. 이에 대한 산업 차원의 대응을 위한 기반은 2025년에 이미 표준, 시험, 인증 체계를 중심으로 충분히 마련되었다.

 

AI가 생성한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생체 등록(enrolment)과 검증의 다양한 구성 요소들이 한층 더 긴밀하게 연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라이브니스 감지, 딥페이크 탐지, 인젝션 공격 탐지는 시스템을 속이기 위해 AI 도구를 사용하는 합성 신원이 아니라, 실제 살아 있는 사람임을 보증하는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2026년은 디지털 신원 분야에서 결정적인 해가 될 전망이다. EU의 디지털 신원 지갑(Digital Identity Wallet) 도입이 2026년으로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진행 과정에서 일정 부분 시행착오는 있겠지만, 업계는 그 출범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으며, 향후 전개되는 모든 과정을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듯 면밀히 주시하게 될 것이다.

 

2026년을 향한 핵심 질문 중 하나는 빅테크(Big Tech)가 디지털 신원 생태계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인지, 그리고 최소한 서구 시장에서는 모바일 결제에서 보았던 것과 같은 역학을 재현하며 디지털 지갑을 지배하게 될 것인지 여부다.

 

Biometric Update와 Goode Intelligence는 2026년에도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기존 주제와 새로운 이슈를 아우르는 시장 보고서와 구매자 가이드를 계속 발간할 예정이다. 또 한 번의 롤러코스터 같은 한 해가 될 전망이다.